먹부림2016. 7. 22. 14:05

쌀냉면 등장.


옆에 있는 추어탕집이랑 점심 매출 경쟁 붙어서 냉면 4천원 보고 들어왔는데

고기가 빠져야 4천원이더군요.


고기가 빠지더라도 4천원이면 괜찮습니다.


하지만!


그래도 고기는 먹어줘야죠. (6천원)


한 젓가락 하실래예?!


면발의 적절한 느낌이 생각났습니다.

미세하게 뽑은 가래떡 느낌?!


아무래도 굵기가 굵기이다 보니 가래떡의 쫄깃함을 바랄 순 없지만

국수가 생각나는 면발인데 쫄깃한 느낌이 있으니 색다릅니다.


고기도 얹어서 한 젓가락 하실래예?!


그래도 고깃집인데 고기는 먹어줘야죠.

역시 맛있습니다.


참고로 한돈이 아니라 도드람 고기를 씁니다.


잘 먹었습니다!


날씨가 날씨다 보니 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싫더라고요!


Posted by VIPERz
먹부림2016. 7. 6. 14:19

메뉴판.

버라이어티 하네요.


제 주문은 잡냉(소고기잡채덮밥+냉면).


잡채밥 한 수저 하실래예?!


와 이건 진짜 맛있었습니다.

끝맛이 살짝~~~~~쿵 매콤하니 매콤 짭짤해서 굳.


일행의 치킨마요덮밥.


이녀석도 굳!

치킨마요는 뭐.. 말이 필요 없는 맛이죠.


냉면 한 젓가락 하실래예?!


..음.. 이건 좀..

식초를 미리 넣어서 주시는지 심하게 시큼하더군요.


여튼 잘 먹었습니다!


중식당을 오래 경영했던 분이라고 하니 다음엔 중식쪽 메뉴에 도전해봐야겠네요.

Posted by VIPERz
먹부림2016. 6. 30. 14:55

불고기 국밥 등장.


몇일 전에 육개장 먹으러 왔던 그 집입니다.


달착지근한 성향의 불고기는 아닙니다.
적당히 심심한 맛.

냉면 등장.

불고기는 주문 들어가면 따로 굽는데..
주문하는 손님이 많으면 불고기가 조금 늦게 나오더군요.


뭐.. 일단
한 젓가락 하실래예?!

불고기 등장.

살짝 당황하긴 했습니다.
맛뵈긴가? 했는데
아무래도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..(\4,900)

암튼 구운 불고기 역시 맛이 강하지 않아서 냉면과 함께 먹으면 굉장히 좋은 맛을 냅니다.

불고기도 얹어서 한 젓가락 하실래예?!


잘 먹었습니다!

의외로 냉면 양이 많아서 그랬는지
불고기 기다리느라 잠깐 딜레이가 있어서 그랬는지 배가 빵빵하게 차네요.

5천원짜리 한 장으로 굉장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집이네요.

Posted by VIPERz